최근 커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바리스타 교육과정에 도전하는 일반인이 늘고 있고, 정신장애인 또한 전문직에 대한 취업 욕구가 증대됨에 따라 파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지난 4월2일 커피전문학원인 로스팅 하우스(대표 김성숙)와 MOU 체결을 통해 정신장애인들에게 무료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김규일 파주시보건소장은 “만성정신장애인 직업재활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생산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회복귀를 돕는데 목적이 있다”며, “정신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사회구성원으로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와 정신장애인 들에게도 커피전문점 및 서비스 직종으로의 취업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만성정신장애인을 위한 재활프로그램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정신장애인이면 누구나 등록 평가 후 신청할 수 있다.
조병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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