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지점을 방문하는 고객이 줄면서 수수료 수익의 감소로 이어져 채산성을 악화시키고 있다"며 "국내 은행들이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대출이자와 수수료 수익 중심의 사업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소매금융.기업금융.보험.자산운용 등 수익성을 다변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해외시장을 확대하고 카드.보험.펀드 등 복합서비스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6월 말 현재 인터넷뱅킹 등록고객수는 9163만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 모바일뱅킹 고객수도 4432만명을 기록, 입출금.자금이체는 대면거래가 11.6%, 비대면거래가 88.4%를 기록했다.
김준성 기자
clnjsk@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