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역 앞 핵심입지…59~95㎡ 1463가구 대단지 '주목'

[일간투데이 최정환 기자]포스코건설은 경기도 평촌신도시에 공급하는 1463가구 규모 '평촌 더샵' 아파트를 오는 11월 공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평촌 더샵'은 지하 2층~지상 32층, 10개동, 전용면적 59~95㎡ 총 1463가구로 구성되며, 평촌에서는 지난 2002년 '더샵' 브랜드 런칭 이후 처음으로 공급되는 아파트다.

'평촌 더샵'은 복합첨단산업단지(지식·정보통신·벤처벨리)인 '평촌 스마트스퀘어' 단지 내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4호선 평촌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과천대로·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한 강남 접근성이 용이하고, 초·중·고등학교를 도보로 통학 할 수 있으며, 단지 북측에 학의천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평촌 스마트스퀘어에는 2015년말(예정)까지 대한전선 본사를 비롯해 LG 유플러스, 프로텍, 휴비츠 등 IT와 BT관련 기업이 들어올 예정이다.

안양시는 평촌 스마트스퀘어 조성 사업이 완료되는 2015년말에는 약 5조2000억원의 생산유발과 5만6000여명에 이르는 고용창출 효과가 유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평촌 더샵은 주거 선호도가 높은 평촌에 더샵 브랜드로 처음 공급된다는 점과 복합첨단산업단지인 평촌스마트스퀘어 내에 위치한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고객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 "첨단 설계와 시스템을 적용해 평촌을 대표할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촌 더샵' 모델 하우스는 평촌 스마트스퀘어 사업부지 내에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 031-476-8850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