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문화상품권·왕복항공권 등 제공

[일간투데이 최정환 기자]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는 다음달 1일부터 연말까지 김포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고객사랑 보너스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사기간 중 2회 이상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승객들 중 선착순 100명에게 문화상품권(10만원권)을 증정하고, 연말까지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명에게 김포-하네다 왕복항공권(1인 1매)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당일 항공기 탑승권을 소지한 이용객은 공항 내 롯데백화점, CGV, 골프포트에서 올 연말까지 특별한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우선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에서는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 한해 10% 특별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구매금액별 상품권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아울러 CGV 김포공항점에서는 영화티켓 2000원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골프포트에서는 전 타석을 1만원에 이용할 수 있어 김포공항을 찾은 여객들은 다양한 부대 시설을 보다 알뜰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행사는 '김포-하네다' 취항 10주년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김포공항 상용여객에 대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공항이용수요를 촉진, 공항 활성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중국, 일본, 대만 3개국 및 제주, 부산 등 국내외 주요 도시를 빠르고, 편리하게 연결하는 김포국제공항을 더욱 많은 여객이 이용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참여방법이나 할인혜택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공항공사 웹사이트(www.airpor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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