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분양시즌 돌입…2200여가구 분양 시작

[일간투데이 최정환 기자]가을 분양시즌 성수기가 시작되는 9월 첫째 주에는 전국 5곳, 총 2243가구가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30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9월 첫째 주 분양시장은 2일 김해시 진영 동문굿모닝힐2차, 세종자치시 더리치 세종의 아침을 시작으로, 3일 포항 양학 도뮤토, 6일 남양주시 별내택지개발지구 A5-1블록과 A12-1블록 국민임대주택이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모델하우스 오픈은 4곳이 예정돼 있다.

먼저 2일 동문건설이 김해시 진영읍에서 진영 동문굿모닝힐2차 청약을 시작한다. 전용 59㎡~72㎡ 총 86가구다.

같은 날 우석건설은 '세종시의 명동'으로 불리는 2-4생활권 중심상업지구에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이 결합된 더리치 '세종의 아침'을 분양한다. 도시형생활주택은 전용 19㎡~27㎡ 총 156가구다.

3일에는 포스코A&C가 포항시 득량동에서 양학 도뮤토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단지규모는 84㎡~208㎡ 총 363가구다. 분양가는 84㎡ 2억1200만원, 132㎡ 2억7850만원, 133㎡ 2억7850만원, 139㎡ 3억7200만원, 154㎡ 3억2500만원, 143㎡ 3억8200만원, 207㎡ 5억2200만원, 208㎡ 5억2300만원선이다.

6일에는 남양주시 별내택지개발지구 A5-1블록, A12-1블록에서 국민임대주택 총 1638가구가 일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국민임대는 공공임대와 달리 입주자에게 분양전환이 되지 않는다.

A5-1블록은 전용 26㎡~52㎡ 총 886가구로 26㎡는 보증금 1300만원(임대료 14만원), 36㎡는 보증금 1800만원(임대료 18만5000원), 46㎡는 보증금 3300만원(임대료 26만원), 51㎡는 보증금 4000만원(임대료 31만원)이다. 단지 바로 옆에 별내IC가 있어 서울외곽순환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A12-1블록은 전용 36㎡~52㎡ 총 752가구다. 36㎡는 보증금 1810만원(임대료 20만5000원), 46㎡는 보증금 3400만원(임대료 27만원), 51㎡는 보증금 4300만원(임대료 31만원)이다.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공공분양(2854가구)은 9월 둘째 주인 9일부터 청약접수가 시작될 예정이다.

9월 첫째 주 모델하우스 오픈단지는 5곳이다. 6일 ▲서초구 잠원동 래미안 잠원 ▲광교신도시 이의동 광교 울트라참누리 ▲위례신도시 서울지역 위례 아이파크1차 ▲대구 달성군 대구테크노폴리스 A18블록 힐데스하임 등이 모델하우스를 일제히 오픈한다.

당첨자 계약 단지는 총 6곳이다. 2일 ▲대구시 각산동 대구혁신도시 서한이다음2차 B-2블록 ▲태백시 황지동 대산2차 하이츠빌 ▲밀양시 삼문동 밀양 도뮤토▲구미시 상모동 상모한신휴플러스가 당첨자 계약을 한다.

3일에는 ▲판교신도시 백현동 백현마을 4단지 국민임대, 8일에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라온 프라이빗 에듀가 당첨자 계약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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