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 장애인 대상…소외계층 복지증진 앞장
캠프 진행 시 매회 약 5~20가정과의 결연이 이뤄지고 있으며, 캠프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아동들의 성장발달에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참여가족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고 있다.
올해는 은평기쁨의집에 거주하는 아동 12명과 한화건설을 비롯한 한화호텔&리조트, 한화투자증권 임직원 12가족이 참가했다. 새롭게 탄생한 12가족은 1박2일간 가족문패 만들기, 농작물 수확하기, 숭어잡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한화건설 이대우 실장은 "이번 캠프가 한화 가족들이 사회 소외계층을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건설은 이밖에도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함께 꿈에그린 도서관 지원, 임직원단체봉사활동 등 서울시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최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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