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신화/서울뉴스통신)
[일간투데이 김태공 기자] 중국 국가공업정보화부 주홍임(朱宏任) 수석 엔지니어는 2015년 중국 정보소비 규모는 인민폐로 3조 2000억 위안을 넘게 되고 연평균 증가률이 20% 이상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주파수 광대역 기초건설과 4G 허가증 발급이 정보소비 발전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공업경제는 공업생산 하락 압력이 증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중소기업 인건비의 지속적인 상승 그리고 융자가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드는 등 요소는 기업의 발전에 심각한 영향을 준다고 지적했다.

이런 도전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관해 그는 공업 성장방식 전환과 우선 내수확대에서의 공업상품이 발휘하는 적극적인 역할을 제고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그중 정보소비가 중요한 발전 방향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2015년에 중국 도시 가정 광대역 접수 능력이 기본적으로 1초당 20 Mbps에 달하고 일부 도시는 100Mbps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공업정보화부는 2013년에 4G 영업 허가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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