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탄중 축구부에 지원금 전달

[파주=일간투데이 조병언 기자] 파주시 광탄면 체육회는 지난달 31일 마장저수지에서 지역주민 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화합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광탄면 주민화합 걷기대회 및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행사로 마장저수지 주변을 걷는 걷기대회를 실시했으며, 이어 진행된 2부행사에서는 주민들의 재능발표 및 화합한마당 축제가 이어져 초청가수, 광탄밴드 및 화동공연, 국악, 스포츠댄스, 밸리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 졌으며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하여 경품을 지급했다.

특히 광탄중학교 축구부에게 1050만원의 바로셀로나 전지훈련 지원금을 전달했다.

행사를 주최한 우종범 광탄면 체육회장은 "드넓게 펼쳐진 마장저수지에서 펼쳐지는 주민 한마당축제에 다양한 볼거리 공연과 이벤트를 준비했는데 많은 주민이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고, 행사에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광탄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식사와 다양한 음식을 제공했으며, 해병전우회, 기동순찰대원들이 교통정리 등 자원봉사로 행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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