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현장경험 갖춰…수주역량 강화 차원

▲ 한미글로벌이 수주역량 강화를 위해 영입한 왕효석 부회장. 왕 부회장은 홈플러스 테스코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사진제공=한미글로벌)
[일간투데이 최정환 기자]한미글로벌은 마케팅 조직의 리더십 보강을 통한 수주역량 강화를 위해 홈플러스 테스코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한 왕효석 씨를 부회장으로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왕 부회장은 부산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에서 도시공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중앙대 건설경영대학원, 와튼스쿨, IMI전경련 국제경영원 및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을 졸업했다.

지난 1979년 삼성그룹에 입사해 삼성건설 해외영업부문 트리폴리, 바그다드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현장경험을 쌓았으며, 1991년에는 말레이시아 법인장을 지냈다.

이후 삼성물산 해외사업본부장, 삼성테스코 개발부문장, 점포운영부문장, 테넌트사업부문장 등을 거쳐 2011년 8월부터 홈플러스 테스코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한미글로벌은 국내 1위 및 세계 18위의 CM·PM업체로 다양한 현장경험과 뛰어난 경영능력을 가진 왕 부회장 영입을 통해 영업부문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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