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한국씨티은행)

[일간투데이 김준성 기자] 한국씨티은행이 생활 속에서 주로 많이 사용하는 점심값과 대중교통, 편의점, 커피전문점 등에 5~10% 할인을 제공하는 체크.신용카드 겸용 카드를 출시했다.

한국씨티은행은 높은 소득공제 효과를 제공하는 체크카드에 신용결제 기능을 결합한 '씨티 체크+신용카드'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카드는 전월 실적에 따른 월별통합할인한도(최고 2만원까지) 내에서 점심값.해외구매 5% 할인, 대중교통.편의점.커피전문점 1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에서 현금을 인출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 가능해 해외여행, 어학연수, 출장시 전세계 제휴 ATM기에서 현지화폐로 현금인출도 가능하다.

이번 카드는 체크카드로만 사용할 경우는 연회비 없이 사용 가능하고, 신용카드 기능을 추가할 경우는 2000원의 연회비를 납부하면 잔고부족에 따른 불편도 덜어주는 특징을 갖고 있다.

고객이 신용기능을 추가할 경우 2,000원의 연회비만 부담하면 되므로 기존 신용카드에 비해서도 훨씬 저렴한 연회비로 신용카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체크카드 전용으로만 사용할 경우에는 연회비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현재 업계에서 대부분 하이브리드 카드가 체크카드에 약 30만원 정도 소액 한도 신용카드 기능을 부여하고 있는데 반해 우리는 개인별 신용한도까지 이용 가능한 것이 차별화 포인트"라며 "국제현금기능 탑재도 가능해 카드 한 장으로 '체크+신용+국제현금카드' 기능을 원스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매력을 가졌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