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순우 우리은행장(사진 우측)이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 업무협약' 체결 후 박철규 이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우리은행)
[일간투데이 김준성 기자] 우리은행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금융 지원과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은행은 서울 회현동 본점에서 중진공과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향후 3년간 중진공이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정책금융 활동의 종합적 연계와 금융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창업초기 중소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해외진출 중소기업의 글로벌 금융지원, 우수 중소기업 제품 판로지원 등을 협력할 방침이다.

중진공의 주거래은행으로서 회계.자금관리 시스템을 재구축하고 효율적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으로 중진공의 원활한 금융업무 수행을 위해 내년초 입주할 진주혁신도시내 본사에 영업점을 입점시킬 방침이다.

이순우 은행장은 "1979년 1월 설립해 지난 34년간 최일선에서 300만 중소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선도해온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중소기업이 성장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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