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김태공 기자] ‘상하이 자유무역지구’를 추진하고 있는 상하이(上海)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자유무역지구의 현판을 완성했으며, 이달 말이면 운영에 들어갈 기초조건이 완비된다고 24일 밝혔다. 예정대로라면 상하이 자유무역지구는 9월 29일 현판식을 갖게 된다.

이에 앞서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제4차 회의는 자유무역지구에서 시행되는 해당 법률의 규정에 따른 행정 심사비준을 국무원에 위임했으며 2013년 10월 1일부터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상하이 자유무역지구를 총괄하는 방안의 주요 내용에는 정부의 기능 전반을 적용하고, 투자영역의 개방을 늘이고, 무역발전 방식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금융영역의 개방과 혁신을 심화하며 자유무역지구와 서로 상응하는 감독관리 제도 및 환경을 구축하는 것 등이 망라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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