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최정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014년 총지출 규모는 13조5344억 원으로 2013년 대비 76억 원(0.1%) 증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융자사업 이차보전 전환 규모(2706억 원)를 감안하면 실질적인 지원규모는 2.1%(2782억 원) 증가를 보인다.

내년도 농림수산식품분야 예산(기금)안의 총지출 규모는 18조5871억 원으로 2013년 대비 1.1% 증가한다.

국가전체총지출(357조7000억 원)중 농림수산식품분야의 비중은 5.2%, 농림축산식품부의 비중은 3.8%로 지난해보다 각각 0.2%p 하락했다.

농식품부 부문별·품목별 예산(기금) 반영 현황을 보면, 부분별로 농업체질강화(0.5%), 농가소득·경영안정(10.4%), 식품업(5.2%), 기타 사업비(39.1%) 등은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축산(8.3%), 식품(5.1%)은 증가한 반면, 쌀산업(-1.6%), 원예·특작(-8.2%)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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