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김준성 기자] KB금융그룹은 27일 그룹 창립5주년 기념식을 마친 후 임영록 회장과 이건호 KB국민은행장 등 KB금융그룹 사장단, 지주사 임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시 종로구 경운동에 위치한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인 'KB금융그룹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 나누기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그룹 사장단과 지주사 임원들, KB금융그룹 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2000여명의 어르신께 점심식사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 노인복지센터 내 별도공간에서 KB금융그룹 기자단이 어르신들께 장수사진과 즉석기념사진을 촬영해 봉사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KB금융그룹은 그룹의 새 출발을 다짐하는 창립기념일에 사장단 전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3년째 진행, 리딩 금융그룹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충실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임영록 회장은 "저희를 반겨주시는 어르신들의 밝은 미소를 보니 가슴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을 내미는 '시우(時雨)금융'을 적극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창립기념일을 맞아 계열사 사장단 전원이 사회봉사활동에 나선 것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자 하는 KB금융의 사회공헌 의지와 철학이 반영된 것"이라며 "특히 이번 활동이 KB금융그룹의 4대 사회공헌 핵심테마 중 하나인 '노인복지' 일환으로 다음달 2일 노인의 날을 즈음해 이뤄지게 되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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