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김준성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계열사인 금호종합금융이 2일 주주총회를 열어 상호를 우리종합금융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우리종합금융은 1974년 광주투자금융으로 설립, 1994년 종합금융회사로 전환해 현재 국내에서 유일한 전업종금사로 남아 있다.

지난 6월20일 유상증자를 통해 우리금융지주가 최대주주로 변경, 우리금융그룹 14번째 계열사로 편입됐다.

우리종합금융 고위 관계자는 "상호변경을 계기로 글로벌 종합금융그룹 계열사로 도약할 것"이라며 "그룹의 신인도를 적극 활용해 국내 자본시장을 선도하는 종합금융회사로 성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