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모니터단 등과 정화활동 병행
아울러 둘레길을 걸으며 쓰레기 정화활동도 실시했다.
행복청은 앞으로 외곽 도로에 전월산·원수산의 둘레길을 안내하는 유도표지판 7개소와 휴게용 벤치 및 안전로프를 다수 설치할 예정이다.
전월산과 원수산 둘레길은 지난 6월말 세종시 이주민들의 여가선용과 휴식 등을 위해 각각 4개 코스(7.9㎞, 17.6㎞)를 일반에게 공개했다.
이번 둘레길 보행 체험행사에 행복도시 주부모티터단이 참여한 것은 이용자 입장에서 개선할 사항을 꼼꼼히 챙겨 건의하기 위해서다.
이충재 행복도시건설청장은 “행복도시 둘레길 조성에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안전하고 편리한 둘레길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현 기자
ily7102@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