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가 'EX'로 기업이미지(CI)를 교체한다.

한국도로공사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경영을 펼치기 위해 14일 성남시 본사 대강당에서 ‘새로운 CI 및 지속가능경영 선포식’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새 얼굴 'EX'는 도공의 핵심 업무영역인 'Expressway'를 표현한 것으로 'Excellence', 'Exciting', 'Expert' 등 도공이 지향하는 가치도 담았다.

디자인은 고속도로를 모티브로 E와 X가 서로 연결되고 교차되는 모습을 형상화했으며,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사람과 물류, 정보, 문화를 이어주는 도공의 핵심가치를 표현했다.

또 기존 슬로건인 ‘행복을 이어주는 사람들’에다 ‘더 나은 내일, 희망찬 대한민국’을 열겠다는 뜻에서 새로운 영문 슬로건 ‘The Way Tomorrow’를 함께 쓰기로 했다.

도공 관계자는 “고속도로를 건설하고 관리하는 과거의 무거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사회ㆍ문화적 가치를 창조하는 기업으로서 사명을 다하기 위해 CI를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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