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서남해안 종합발전 계획 수립의 지원기반이 될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지역민의 목소리를 담은 특별법 제정 촉구대회가 영암 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 오는 22일 오후 3시에 개최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8개 시ㆍ군 자치단체와 서남해안 포럼이 공동 주최하는 특별법 제정 촉구대회는 정찬용 서남해안포럼 상임대표의 개회사, 박준영 전라남도지사의 격려사와 목포시장의 환영사에 이어 최인기 민주당 정책위 의장, 주영순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이 축사를 하고 영상 메시지 상영과 '서남해안 특별법 제정 시ㆍ도민 추진회의' 기구 구성 및 결의문을 채택한다.

정부가 그동안 개발의지를 천명한 서남권 종합발전 구상은 지지기반인 특별법 제정이 우선돼야 하는데도 아직까지 큰 진전이 없어 이번에 해당 자치단체와 지역민 등 500여명이 한데 뭉쳐 특별법 제정 촉구대회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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