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터넷커뮤니티 캡쳐

[일간투데이 인터넷뉴스팀] 걸그룹 크레용팝 멤버 초아에게 한 남성팬이 난입해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18일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14일 충남 천안시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무대를 마치고 내려오는 크레용팝 멤버 초아에게 한 남성이 돌진했다”고 밝혔다.

이어 “회색 후드 티로 머리를 덮은 해당 남성은 멤버들에게 다가와 악수를 청하려는 듯해 초아가 받아주려 했다"고 밝혔다. 이어 "초아를 껴안는 돌발 행동을 했고 놀란 초아가 몸을 틀었다”고 말했다.

또한 관계자는 “해당 상황은 현장에 자리한 매니저의 발 빠른 대처로 위험한 상황은 모면할 수 있었다”며“별다른 사고가 없어 현장에서 훈방 조치정도로 마무리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해당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커졌다. 이에 소속사 측은 “네티즌들이 많이 걱정해 주셨고 당시 초아가 잠깐 놀라긴 했지만 현재는 괜찮은 상태다”고 상태를 전했다.

한편 크레용팝은 지난 1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를 개최, 2천 여명의 팬들을 열광케 했다. 오는 22일 홍콩에서 개최되는 ‘15회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Mnet Asian Music Awards, 2013’에 참석한다. 이달 말에는 캐럴 음반을 발매, 활동을 재개한다.를 개최, 2000명이 넘는 일본 팬들이 몰려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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