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7일 노무현대통령 주재로 국정과제회의를 개최해 '임대주택정책 개편방안'을 확정·발표했다.개편방안은 그 동안 추진해온 임대주택정책을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서민들의 주거안정과 사회통합을 강화하기 위해 공급체계를 효율화하고 운영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민간임대주택의 세부개선방안은 현재 건교부에 설치된 임대주택정책 검토위원회의 논의를
청주ㆍ청원 광역권 국도대체 3차 우회도로 건설과 관련, 청원군의회, 충북환경운동연합 등과 건설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마찰을 빚고 있다.청원군의회는 27일 오후 2시 의장실에서 군의원 3명, 청주시의회 유성훈 의원, 청주경실련단체, 충북환경운동연합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재청장의 국가지정 문화재 현상 변경 불허 처분에 반해 건설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천안아산역세권에 조성되는 아산신도시 1단계 사업지구가 1, 2공구로 분할돼 오는 6월 1공구가 착공되고 이르면 연말쯤 아파트 분양이 이뤄질 전망이다. 26일 대한주택공사에 따르면 111만평 규모의 아산신도시 1단계 사업은 주거용지 중심의 1공구 41만평과 업무 상업용지 중심의 2공구 70만평으로 나눠지며 오는 6월 1공구, 내년초 2공구 착공에 들어가 20
부산시와 민간업체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과 해운대역을 잇는 구남로 위에 전망대와 쇼핑몰 등을 갖춘 국내 최초의 입체 명물거리 조성을 추진,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26일 부산시와 (주)A사에 따르면 A사는 지난 1월 부산시에 총 620억원을 들여 해운대역~해운대해수욕장 구남로(길이 490m)의 미확장 구간 220m를 조기에 개통해 지상은 도로와 주차장으로 사용
성남~안양, 송현~불로, 평택~시흥 등 수도권 3개 고속도로의 민자사업 추진이 확정됐다.기획예산처는 지난달 26일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위원장 변양균 장관)를 개최, 3개 사업에 대한 사업방식을 확정하고, BTL 민간투자사업 시행방안을 포함한 '민간투자사업기본계획 변경안'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에따라 성남~안양, 송현~불로, 평택~시흥 등 수도권 3개
한반도에서도 지진이 잇따라 발생,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남지역 건축물의 99.5%가 내진설계가 돼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건설교통위 이낙연 의원이 25일 건설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북이 37만9천496개 가운데 1천549개(0.4%) ▲전남 55만9천147개 중 2천694개(0.5%) ▲경북 69만2천386개 중 3천458
인천경찰청 수사과는 26일 건설업체 경력확인서를 위조해 건설기술 경력증을 발급받게 해 준 혐의(사문서 위조 등)로 조모씨(38) 등 브로커 3명을 구속했다.경찰은 또 가짜 경력서를 이용해 건설업면허 등록을 하거나 관급공사에 응찰한 혐의(업무방해 등)로 건설업체 대표 김모씨(46) 등 2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조씨 등은 지난 2001년 1월부터
정부는 앞으로 지속적인 추가 신도시개발과 공공택지공급 확대를 통해 계속 집값을 안정시켜 나갈 계획이다.27일 건설교통부 서종대 주택국장은 '강남 재건축과 관련해 국민들께 보내는 서신'을 통해 이같히 밝혔다.서 국장은 이 서신에서 "현재 정부가 공급확대방안 없이 강남 때려잡기식 수요관리대책만 추진하는 것처럼 보도되는 경우가 많으나,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이규방 국토연구원장은 28일 오전 10시 안양시 평촌 연구원 강당에서 건설교통부, 문화관광부와 공동으로 `기업도시 시범사업 선정방안'에 관한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값비싼 알루미늄 제품이라는 이유로 '도선생'들의 표적이 되고 있는 경기도내 다리들(경인일보 2월21일자 19면 보도)이 시민들의 공동보호를 받는 '귀하신 몸'이 됐다.화성시는 25일 다리 난간을 통째로 도난당했던 팔탄면 하저1교를 비롯, 주민왕래가 한적한 관내 주요 다리 인근 16곳에 '시민의 공공재산을 훔쳐가는 비양심자를 고발해 달라'는 내용의
50대 건설회사 대표가 출근길에 전기충격기를 든 괴한들에게 납치됐다 1억원을 송금한 뒤 7시간여만에 풀려난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5일 오전 9시께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모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모 건설회사 대표이사 C씨(51)가 괴한 3명에 의해 납치됐다.범인들은 C씨가 출근하기 위해 자신의 승용차를 타고 시동을 거는 순간 차문을 열고 전기
의정부시가 추진중인 국도 3호선(의정부∼양주) 우회도로 개설공사가 일부 해당 구간 미군시설물 이전문제로 10여년째 완공되지 못하고 있어 이 구간을 통과하는 차량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시는 국도 3호선 상습 체증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93년 호원동 서울시계∼녹양동(8.7㎞)구간 왕복 8차로 국도 3호선 우회도로 개설공사에 나서 최근까지 7.9㎞구간을 완공했다
정부는 시공능력이 없는 부실건설업체들의 난립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 폐지되었던 사무실 및 보증가능금액확인서 제도를 건설업 등록기준으로 다시 도입하기로 했다.건설교통부는 이 같은 방안을 담은 건설산업기본법시행령개정안이 4.26일 국무회의를 거쳐 5월초 공포(6월초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와함께 종전 건설업체는 시행일로부터 6월 이내에 강화된 기준을 갖추
추병직 건설교통부장관은 23일 판교와 화성 동탄신도시 현장을 방문해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추 장관의 판교.화성신도시 방문은 정부의 확고한 부동산시장 안정의지를 재확인하는 차원에서 추진됐며, 주말을 이용해 수도권 신도시 건설현장의 정상 추진여부를 확인.점검하게 된 것이다. 이날 추 장관은 토공.주공 및 성남시 관계자가 배석한 가운데 보상 및 사업추진현황 등을
올 3월까지의 전국주택건설 누계실적은 7만8천호로 전년대비 23%(64천호) 증가했으며, 당월실적도 3만1천호로 전년에 비해 26%(25천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따라서 올 3월까지 누계 및 당월실적이 전년보다 20%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금년도 주택공급목표 52만호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됐다.지역별로는 전년대비 수도권은 33%증가했으며, 수도
앞으로 공공조달물품의 공급일수가 획기적으로 짧아진다. 또한 올해안에 다수공급자물품계약으로 5천품목 이상이 계약되는 등 공급물품이 대폭 다양화된다. 조달청은 구매업무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로 하고 신속성, 다양성, 품질.사후관리에 대한 불만요인을 해소해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우선 신속한 조달물자의 공급을 위해 주문품의 경우 현재 평균적으로 60
조달청은 조달사업 조기집행 1/4분기 목표를 8% 초과한 7조 5,900억원을 원활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한 공공기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대상기관은 인천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 파주군 교육청 등 13개 조달요청 우수기관으로 감사패와 함께 부상이 주어진다. 조달청의 조기집행 우수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게 된 것은 상반기까지 연간 조달사업계획의 65%
총 7천억원 규모에 달하는 인천 제2연육교 연결도로 턴키공사 입찰에 국내 굴지의 대형건설사들이 대거 참여,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국도로공사는 22일 턴키공사로 발주한 제2연육교 연결도로 건설공사 입찰을 마감 결과, 총 15개 대형 건설업체들이 출사표를 던졌다고 밝혔다.총 5개 공구로 분할 발주된 제2연육교 연결도로 건설공사중 1공구의 경우 총
◎...국내 중견건설사인 K사가 그룹 계열사 노조의 그룹 전 제품 불매운동으로 골머리.최근 대전지역 재건축 수주과정에서 그룹 노조가 조합원 투표현장까지 상복차림으로 등장, 건설수주활동까지 방해하고 있는 것.그러나 이러한 방해활동에도 불구, 수주에 성공했지만 '십년감수했다'는게 당시 K사 관계자들의 설명.K사 관계자는 "제품 불매운동과 건설공사 수주는
국회 건설교통위는 21일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정부 및 의원입법으로 발의된 주택법중개정법률안 등 25건을 심의, 의결했다.이날 소위에 발의된 개정법률안 중 권영세(한나라당 서울 영등포 을) 의원이 대표 발의 한 ‘주택법 일부개정안’ 등 3건은 폐기, 이호웅(열린우리당, 인천남동 을) 의원이 대표발의 한 ‘교통안전법재정안’ 등 5건이 계류됐다.이중 원안대로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