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신현영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보건의료특별위원장)은 19일 국회의원회관 제4 간담회의실에서 ‘올바른 의료개혁 토론회: 전공의 수련-노동환경 개선방안’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토론회는 한국소비자연맹과 공동주최하고, 유튜브 ‘신현영 TV’ 에서도 생중계 될 예정이다.윤석열 정부가 의대증원 확대 방침을 발표한 이후, 지역·필수의료를 살릴 근본적 해법인 의료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본 토론회에서는 의료개혁의 여러 과제 중에서도 전공의 수련-노동환경에 대한 질적·양적 개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연어 술 파티’를 주장하면서 논란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와 민주당 현직 국회의원, 민주당 당선인 등 30여명은 18일 수원지검을 항의 방문했다.박찬대 의원은 “정치 검찰이 야당 대표를 탄압하고 죽이기 위해 없는 죄를 만들기 위한 수사 농단”이라면서 “대검이 공식적으로 감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승원 의원은 “수원지검은 수사주체가 아닌 수사대상”이라면서 “검찰이 명백한 허위라고 주장하면 명백한 허위가 되냐”고 따졌다.대책위는 “사실이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김진표 의장은 17일(현지시간)“기술패권전쟁 중인 세계가 최첨단 반도체 생산에 사활을 걸고 있는 만큼 한미 양국이 힘을 모아 AI 생성형 반도체라는 미래의 도전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미국을 방문 중인 김 의장은 이날 오전 조지워싱턴 대학교 엘리엇국제관계대학 강연장에서 '과거·현재·미래를 연결하는 역동적인 한미동맹'을 주제의 강연을 통해 “양국 협력이 공급망 안정화·다변화, 반도체·전기차 배터리·인공지능·바이오·원자력·로봇·우주 등 최첨단 분야로 심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새로운미래가 지역구 1석만 얻자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 중심으로 비대위 체제를 꾸리기로 했다. 이 전 부의장은 18일 SNS에서 “비대위원장을 수락했다”고 밝혔다.이낙연 공동대표는 총선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비대위를 꾸리기로 했고, 이 전 부의장을 지목했다.이 대표는 “6선 국회의원으로서 풍부한 현실정치 경험과 지혜를 갖추셨고, 새로운미래 창당준비위원장으로도 수고하신 분”이라면서 이 전 부의장을 비대위원장으로 인선한 배경을 설명햇다.이 전 부의장은 “총선 출마도 그랬듯이 당원과 NY(이낙연)와의 의리가 저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국민의미래 김영식 의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북 구미시을)은 18일 “구글의 국내 영향력은 국내 어떤 IT 기업보다 크지만, 정작 감사보고서상 매출 및 법인세 규모는 중소기업 수준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문제가 심각하다”며 구글의 조세회피 및 국내 갑질 의혹을 제기했다.지난 11일 공시된 구글코리아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구글코리아 매출은 지난해 3,653억원으로 전년 대비 5.9% 증가했다.구글코리아 영업이익은 234억원으로 ’22년에 비해 15.8% 줄었으나 순이익은 117억원으로 0.9% 증가한 수치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윤석열 대통령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16일 서울 모처에서 만찬 회동을 가진 것으로 18일 알려졌다.국민의힘 관계자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홍 시장이 지난 16일 밤 서울 모처에서 약 4시간 정도 국정 전반, 총선 후 대책, 내각 인선 등에 대해 두루 얘기를 나눴다.이날 회동에서 국무총리, 대통령 비서실장 및 집권 3년차 내각 인선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동 다음날인 17일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비서실장 하마평에 오르기도 했다.이런 가운데 홍 시장은 18일 소통채널 ‘청년의 꿈’에서 국민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더불어민주당이 4월 총선에서 압승을 하면서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을 두고 치열한 물밑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국회의장은 국가 의전 서열 2위로 관례적으로 원내 1당에서 2명을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눠 각 2년 임기로 선출해왔으며 당내 경선에서 이긴 후보가 국회 본회의 무기명 표결에서 재적의원 과반 찬성을 얻으면 당선돼왔다.현재까지는 조정식 사무총장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2파전 구도 양상이다. 두 사람은 모두 6선 고지를 차지한 사람이다.조 사무총장은 이해찬계로 이재명 대표의 경기도지사 선거, 대선 캠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양천갑, 재선)은 지난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양천구 목동의 ‘토지거래허가구역’지정을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황 의원은 “목동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즉시 해제하라. 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도 서울시정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나를 포함, 서울 송파을 배현진 의원도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공약으로 걸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라는 공약에는 여도, 야도 없다. 정책 효과도 없이 재산권만 침해하고 주민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토지거래허가제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6일 국무회의에서 비공개 대국민 사과를 한 것을 두고 여야에서는 부정적인 반응이 쏟아졌다.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17일 브리핑을 통해 “국무회의 생방송에서는 국정 방향이 옳았다고 조금도 반성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놓고 비공개 회의에서 죄송하다고 했다니 어처구니가 없다”고 힐난했다.박 대변인은 “온 국민이 생방송을 통해 들은 대통령의 메시지는 무엇이냐. 이번에도 국민에게 듣기 시험을 시키려고 하느냐”고 따졌다.이어 “조금도 바뀌지 않은 대통령을 똑똑히 봤는데 뒤늦게 비공개로 사과했다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미국을 방문중인 김진표 의장은 16일(이하 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미 의회 의원, 학계·싱크탱크 인사, 특파원·지상사 등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한미 우호 친선 행사 리셉션'을 주최하는 한편, 대미 의회외교의 거점이 될 '한미의회교류센터' 현판식을 주관했다.김 의장은 먼저 이날 오전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를 찾아 헌화하고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을 둘러봤다.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은 한국전 참전기념 공원에 설립된 기념물로, 한국전 전사자 총 43,808명(미군 36,634명, 카투사 7,174명)의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22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두고 여야의 신경전이 거칠어지고 있다.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7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국회 운영위원회는 다수당이 책임지는 게 맞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원내대표로서가 아니라 국회의원 홍익표의 개인적인 경험으로 보면 법제사법위원회와 운영위는 이번에 꼭 민주당이 갖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특히 법사위원장에 대해 “현재와 같은 상임위 구조라면 법사위원장을 다수의석을 가진 민주당이 맡는 게 맞고 그게 이번 총선의 민심”이라고 밝혔다.그러면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고양시을)이 17일 덕양구 능곡주민의 대곡역 접근성과 안정성을 개선하는 보행환경 개선공사가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도보로 대곡역을 이용하는 능곡 지역 주민들은 가파르고 관리가 미흡한 계단과 경관조명 부족으로 보행로가 어둡다는 민원을 꾸준히 제기했다.한 의원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고양시와 협의를 통해 지난 1월 착공을 시작, 약 3개월 만에 환경 개선 사업이 완료되었다고 전했다.이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도 진행해 안전한 보행로를 확충함과 동시에 자전거보관대와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대통령실이 후임 국무총리와 비서실장에 각각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검토되고 있다는 일부 언론보도가 나오면서 정치권은 불난 호떡집이 됐다.대통령실 대변인실은 당장 17일 언론공지를 통해 “검토된 바가 없다”면서 해명했다.이런 가운데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대통령실 일각의 아이디어 차원인 것 같다”면서 평가 절하했다.홍 원내대표는 “총리 후보자 같은 경우는 국회 비준을 받아야 되기 때문에 국회 통과 여부를 보다 보니까 야권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총선 참패 이후 첫 대국민메시지를 내놓은 것에 대해 여야의 반응은 상반됐다.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정의 우선순위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오직 민생이라는 제1의 원칙에는 변함없었다”고 평가했다.정 대변인은 “민생 속으로 더 깊숙이 들어가 국민의 삶을 더 적극적으로 챙기겠다는 다짐과 실질적으로 국민께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펼치겠다는 각오도 다졌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을 향해 보여주신 국민의 따끔한 질책, 더 변해야 한다는 엄한 꾸짖음을 겸허히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이 겸임위원회 방식으로 '법제위원회를 신설'하여, 현재 법제사법위원회가 담당해 오던 법률안・국회규칙안의 체계・형식과 자구의 심사에 관한 사항(체계・자구심사)을 담당하도록 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6일 밝혔다.현행 국회법은 상임위원회에서 법안 심사를 마치면 법제사법위원회의 체계・자구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부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법사위는 법무부・법원・헌법재판소 등을 소관으로 하는 상임위원회로 '소관 법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면서 '다른 상임위원회 법안에 대한 체계・자구심사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 당 대표 권한대행은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고 민심의 평가를 두려워하며 국민의 기준으로 당이 나아갈 방향을 정하고 나아가야 할 것”이라면서 총선 참패를 평가했다.윤 대행은 이날 당선인 총회에서 “분명한 것은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은 국민의 신뢰를 받지 못했다는 것”이라고 이야기햇다.또한 “공당의 정치인으로서 가장 안타깝고 가슴 아픈 부분”이라며 “그동안 국민들에게 많이 부족했음을 인정하고 국민이 내려주신 회초리를 감내해야 한다”고 반성했다.이어 “국민들의 호된 질책을 깊이 새기고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이천시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3선 연임에 성공한 송석준 의원이 총선공약이행을 위한 잰걸음을 시작했다.지난 15일 송석준 국회의원이 당선 후 이천시청과 지역 현안 상황을 점검하고 해결방안과 총선공약 이행방법을 모색하는 실무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에는 송 의원과 이천시청 첨단전략산업과 직원, 의원실 보좌진이 참석했으며, 회의는 수도권 규제개혁, 반도체 신산업 육성방안 등 이번 22대 총선 핵심 공약사항 및 지역 현안 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이천시는 수도권이라는 지리적·환경적 이점과 성장잠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세월호 참사 10주기가 되는 16일 야권에서는 일제히 세월호 관련 반응을 쏟아냈다.문재인 전 대통령은 이날 SNS에서 “아직도 이행되지 않고 있는 '사회적참사 특조위'의 권고사항들이 조속히 이행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문 전 대통령은 “여전히 참사는 되풀이 되고, 정부는 희생자들을 보듬지 못한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10년 세월이 흘러도 그날의 충격과 슬픔은 가시지 않는다”며 “우리는 세월호를 기억하며 이윤보다 사람이 먼저인 세상, 안전한 대한민국을 다짐했다”고 이야기했다.또한 “하지만 여전히 참사는 되풀이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미국을 방문 중인 김진표 의장은 15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수도 워싱턴 D.C.에서 프랭클린 루즈벨트 기념관과 대한제국 공사관을 각각 방문했다.프랭클린 루즈벨트 기념관은 대공황 극복을 위해 '뉴딜 정책'을 추진한 미국의 제32대 대통령 프랭클린 델라노 루즈벨트를 기리기 위해 1997년 5월 건립된 건축물이다. 이날 방문에는 루즈벨트 대통령의 손자인 델 루즈벨트 미-아랍 관계 전국협의회 제2부회장 겸 CEO가 직접 김 의장을 안내했다.기념관 방문을 마친 김 의장은 뒤이어 대한제국 공사관을 방문했다. 미국 외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홍준표 대구시장이 4월 총선 참패 책임을 지고 물러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연일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홍 시장은 SNS에 “조용히 본인에게 다가올 특검에나 대처할 준비나 하라”면서 한 전 위원장을 비판했다.홍 시장은 “작년 12월에 한동훈은 안된다고 이미 말했는데 들어오는 거 보고 황교안처럼 선거 말아먹고 퇴출될 것으로 봤다”고 힐난했다.이어 “또 다시 윤석열 기적은 일어나지 않을 거고 선거에 지면 같이 들어온 얼치기 좌파들과 함께 퇴출될 걸로 봤는데 무슨 차기 경쟁자 운운인가”라고 맹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