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주택공사가 민간기업(삼성)출신 한행수 사장 취임이후 확연히 달라진 기업문화로 탈바꿈.
한 사장은 최근 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간부회의를 소집, 향후 인사에 대한 '유보'방침을 천명했는데...

현재 3개월 가까이 공석인 택지.도시이사 및 주택도시연구원장 등 임원 3자리에 대한 후속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기대했던 것은 '불문가지'.

'업무를 우선하고, 인사는 다음'이라는 한 사장의 청천벽력같은 선포는 앞으로 희망이 될지 고된 시집살이가 될지 의문.

결국 공기업에도 민간기업과 같이 '경쟁원리'를 도입하겠다는 것으로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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