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창력이 없어도 허용되는 일본과 차이를 느껴'

▲ 에이핑크 일본 모바일 홈페이지 캡쳐

[일간투데이 인터넷뉴스팀] 인기 걸그룹 '에이핑크'가 일본에 데뷔해 화제다.

24일 매니지먼트사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이핑크가 지난 21~23일 일본에서 진행한 데뷔 싱글 '노노노' 발매 기념 릴리즈 이벤트에 2만여 명이 운집했다.

첫날인 21일 오사카 센리세루시에서 약 6000명, 22일 나고야 오아시스21에 약 6000명, 마지막날인 23일 카와사키 라조나에 약 8000명이 몰려들었다. 마지막날에는 현지 미디어 50여 곳에서 취재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에이큐브는 "에이핑크의 무대를 본 팬들은 한글말 응원법까지 따라하며 에이핑크를 응원했다"면서 "에이핑크도 유창한 일본어 실력으로 팬들에게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띄웠다"고 자랑했다.

 

에이핑크는 이벤트가 끝난 이후 '메시지 전달회'를 통해 오사카 2000명, 나고야 2000명, 카와사키 4000명의 일본 팬들과 직접 마주하기도 했다.

일본팬들은 에이핑크를 접한 일본팬들은 SNS 등을 통해 "에이핑크 은지의 가창력은 굉장하다", "가창력이 없어도 허용되는 일본과 차이를 느낀다", "NONONO 만큼 완성도 높은 일본어 노래가 없다" 등의 반응 을 보였다.

한편 '노노노'는 발표 첫날 오리콘 일간 싱글차트 5위로 출발했으며 이튿날 3위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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