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요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면역력을 높이려면 영양, 운동, 스트레스 조절과, 수면, 장내미생물 등을 잘 조절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인체면역 세포의 70%가 존재하는 장을 잘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다.이 프로바이오틱스를 1세대 유산균이라 하는데, '장내미생물의 균형을 개선함으로써 숙주의 건강에 유리하게 작용하는 생균첨가물'이다. 유산균, 낙산균 등의 생균제와 발효유가 여기에 포함된다. 2세대 유산균이라
[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가 지난 23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할당 대상업체의 배출량 검증을 담당하는 17개 검증기관의 2018년도 검증실적 평가에서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를 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이번 평가에서 산림조합중앙회는 ▲배출량 보정률 ▲배출량 보정의 검증 기여율 등 2개 항목에서 17개 검증기관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오류 발생률 ▲오류개선의 검증 기여율에서도 상위를 차지했다.검증기관 평가는 검증기관의 검증을 거친 명세서를 한국환경공단에서 검토(적합성 평가)한 결과, 최초 명세서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중국과의 무역 협상과 관련, "그들(중국)은 합의를 이루기를 매우 원한다"며 "양자 간의 '무역전쟁'은 오래 가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로이터와 AFP 통신 등을 인용, 보도한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휴가지인 뉴저지주 모리스타운 공항에서 유세 집회 참석을 위해 뉴햄프셔주로 떠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가 중국과 아주 좋은 대화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중국이 고율 관세를 주고받으며 갈등을 빚는 무역전쟁 상황과 관련, "그것이 길어질수록 우리는 더 강해질 것"이라며 "나는 그것이 꽤 짧게 갈 것이라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달로 예정된 중국과의 협
기획재정부(부총리 겸 장관 홍남기)는 16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8월호에서 올해 2분기 한국 경제에 대해 "대외적으로 글로벌 제조업 경기 등 세계 경제 성장세 둔화와 반도체 업황 부진이 지속된 가운데 최근 일본 정부 수출규제 조치와 함께 미중 무역갈등 심화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정부는 그린북에서 '부진'이라는 표현을 지난 4월호부터 5개월 연속 사용했다. 이는 2005년 3월 그린북 창간 이래 가장 긴 연속 '부진'이다.최근 우리 경제에 관해 "생산이
합동참모본부는 16일 "북한이 오늘 아침, 강원도 통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미 정보당국은 현재 이 발사체의 고도와 비행거리, 최대 비행속도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 북한이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쏜 것은 지난 10일 이후 엿새만으로 지난달 25일이후 3주 사이 모두 6번 발사했다. 올해들어 8번째 발사다. 북한은 지난 2017년 11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 발사 직후 핵무력 완성을 주장한 이후 올해들어 지난 5월 4일과 9일 잇달아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KN-23을 시험 발사했고,이어 지난달 25일과 3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전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열린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경축사를 통해 '다함께 잘사는 나라'에 이어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꿈을 다짐하며, '책임있는 경제강국', '평화와 번영을 선도하는 교량국가', '평화경제'를 3대 목표로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가 원하는 나라는 ‘함께 잘 사는 나라’, 누구나 공정한 기회를 가지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나라입니다"라고 말하면서 ‘아무도 흔들 수 없는 새나라’는 외세의 침략과 지배에서 벗어난 신생독립국가가 가져야 할 당연한 꿈이었습니다“라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그러나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는 아직 이루지 못했습니다. 아직도 우리가
미국 재무부가 5일(현지시간)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전격 지정했다.'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되면 미국은 해당 국가에 대해 환율 저평가 및 지나친 무역흑자 시정을 요구하게 된다. 그러나 1년이 지나도 개선되지 않을 경우 해당국에 대한 미국 기업의 투자 제한, 해당국 기업의 미 연방정부 조달계약 체결 제한, 국제통화기금(IMF)에 추가적인 감시 요청 등의 구체적인 제재 조치에 나설 수 있다.미국 재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스티븐 므누신 장관이 트럼프 대통령의 권한으로 중국이 '환율 조작국'
미국이 지난주 3천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해 10% 관세를 9월부터 추가 부과 한다고 발표하자 이번에는 이번에는 중국이 국유기업에 대해 미국산 농산물 수입금지령을 발동했다고 5일 불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농업과 관련한 중국 국유기업들이 미국 농산물 수입을 중단하고 무역협상이 어떻게 진전되는지 관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 통신을 인용한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조처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제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한 후에 나온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는 중국이 강경한 자세를 취하겠다고 신호를 보내는 것이며 반격의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9월부터 3천억달러 규모의 중국 제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할 것
[일간투데이 인터넷뉴스팀] ]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 추신수(37)의 두 아들이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국적을 택했다.5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올해 14살과 10살로 각각 중학생과 초등학생 나이인 추신수의 장남과 차남이 최근 법무부에 '대한민국 국적 이탈'을 신고했고, 법무부는 지난달 31일 이를 수리했다.추신수의 두 아들은 모두 미국에서 태어났다.국적 이탈은 부모가 외국인이거나 본인이 외국에서 태어난 경우 복수 국적에서 한국 국적을 포기할 때 일어난다.지난해 5월 병역 의무가 강화되며 재외동포법
정부가 일본의 수출규제에 맞서 100대 핵심 전략품목을 1년∼5년내 국내서 공급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대책 브리핑에서 "100대 품목의 조기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全)주기적 특단의 대책을 추진하겠다"면서 "20대 품목은 1년 안에, 80대 품목은 5년내 공급을 안정화시키겠다"고 말했다.100대 핵심품목은 업계 의견과 전문가 검토를 거쳐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전기전자, 기계·금속, 기초화학 등 6대 분야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수출제한 3대 품목을 포함해 주력산업과 차세대 신산업 공급망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100개 전략적 핵심품목을 선정, 집중적으로 투자해 5년 내 공급안정을 이루겠다"고 말했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일본 수출규제 대응 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대외의존형 산업구조 탈피를 위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우리 소재·부품·장비 산업의항구적인 경쟁력을 반드시 업그레이드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전략적 핵심품목에 대해 기술
일본 최대 국제예술제인 아이치트리엔날레에서 '평화의 소녀상' 전시가 4일 예정대로 중단됐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4일 일본 아이치(愛知)현 나고야(名古屋)시 아이치현문화예술센터 8층에 놓인 '평화의 소녀상'입구는 주최 측의 전시 중단 결정에 따라 소녀상을 포함한 '표현의 부자유, 그 후' 전시장 입구는 닫힌 상황이다. 전시 시작 시각인 오전 10시 찾은 일본 아이치(愛知)현 나고야(名古屋)시 아이치현문화예술센터 8층 '표현의 부자유, 그 후' 전시장 입구에는 커다란 가벽이 설치됐다. 8층 전시장 안에서도 가장 안쪽에 자리한 '표현의 부자유, 그 후' 공간을 찾아온 여러 관람객은 가벽만을 촬영한 뒤 쓸쓸히 발걸음을 돌렸다. 트리엔날레 기획전인 이번 전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
◇ 오늘 오후 고위당정청 대책회의 우선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4일 오후 국회에서 일본의 화이트리스트(수출 심사 우대국가인 백색국가 명단) 배제 조치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고위당정청협의회를 연다. 지난 2일 일본의 2차 경제보복이 현실화한 이후 처음으로 당정청 고위급 인사들이 모여 대책을 협의하는 자리다. 당정청은 이날 회의에서 일본의 이번 조치에 따른 여파를 분석하는 동시에 일본 수입에 의존해온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 촉진을 위한 정책·예산·입법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전망이다. 특히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GSOMIA) 폐기 문제를 비롯해 '맞대응 방안'이 다뤄질지도 주목된다. 당에서는 이해찬 대표, 이인영 원내대표, 윤호중 사무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6일 밤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프란시스코'는 일본 가고시마 동남동쪽 약 1천310㎞ 바다에서 시속 25㎞로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소형 태풍인 '프란시스코'의 중심기압은 990hPa, 최대 풍속은 시속 86㎞(초속 24m)이다. 강풍 반경은 250㎞다. 이 태풍은 5일 오전 9시 가고시마 동남동쪽 약 560㎞ 해상, 6일 오전 9시 가고시마 북서쪽 약 140㎞ 해상으로 이동한 뒤 6일 밤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7일 오전 9시께 전북 전주 북북동쪽 약 70㎞ 육상에 위치했다가 강원 속초 부근에서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윤기한 기상청 통보관은 "6일 낮 제주도
홍남기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일본 정부의 백색국가 배제 등 수출규제 및 보복조치 관련 발표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일본의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명단 제외 조치로 피해를 보는 기업에 최대 6조원 상당의 운전자금을 공급하기로 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일본의 도발로 피해를 보는 기업의 자금 애로가 최소화되도록 신속하고도 충분한 금융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운전자금은 피해기업에 대한 긴급 유동성 공급을 의미한다. 홍 부총리는 이미 가동 중인 소재·부품기업 대상 정책금융 지원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가동하기로 했다. 해당 프로그램의 하반기 공급 여력은 29조원이다. 관련 기업의 설비투자나 연구개발(R&D), 인수
한국대법원의 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일본 정부의 보복 조치가 한국의 대일(對日) 의존도가 높은 제품의 수출을 통제해 한국경제를 옥죄는 방식으로 본격화하고 있다.이에 맞서 한국 정부도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중단을 검토하는 등 강력히 대응한다는 방침이어서 한일 관계는 1965년 수교 이후 최악의 국면으로 치닫는 양상이다.일본 정부는 2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주재로 각의(국무회의)를 열어 한국을 수출절차 간소화 혜택을 인정하는 '백색국가'(화이트 리스트) 명단에서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2일 일본이 한국에 대한 제 2차 무역보복 조치를 감행하면서 국내 금융시장에서 주가는 급락하고, 환율은 급등하는 등 금융시장이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간밤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부과로 미국 금융시장에서 주가가 하락한데다 이날 일본 각의가 한국에 대한 백색국가 제외를 결정하면서 종합주가지수인 코스피는 7개월만에 2000선이 무너졌다.2일 오전 10시40분 현재 금융시장에서 한국의 종합주가지수격인 코스피지수는 22.05포인트 하락한 1,995.29,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5.20원이나 급등한 1194.20
일본 정부가 2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주재로 각의(국무회의)를 열어 한국을 수출절차 간소화 혜택을 인정하는 '백색국가'(화이트 리스트) 명단에서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의결했다.이 개정안은 주무 부처 수장인 세코 히로시게(世耕弘成) 경제산업상이 서명하고 아베 총리가 연서한 뒤 공포 절차를 거쳐 그 시점으로부터 21일 후 시행된다.내주 중 공포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 시행 시점은 이달 하순이 유력하다고 2일 연합뉴스가 도쿄발로 보도했다.
1일(현지시각)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다음달부터 3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 제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중국과의 무역협상이 좀처럼 진전을 보지 못하는 가운데 기존에 부과한 2천500억달러 외에 3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 수입품에 추가로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공세에 나선 것이다.이는 중국과의 무역협상 재개 전 경고했던 25%보다는 낮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협상이 원활히 진행되지 못할 경우 25% 이상으로 올릴 수 있다고 압박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윗을 통해 "(중국과
여야 3당 교섭단체는 2일 추가경정예산(추경)을 당초 6조7천억원 규모의 정부안에서 8천700억원이 삭감된 5조8천300억원 규모로 처리하기로 잠정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더불어민주당 이인영·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협상을 통해 최초 정부안인 6조7천억원에서 일본 수출규제 대응을 위한 예산 2천732억원과 야당이 요구한 재해 관련 예산 등 총5천억원가량을 증액하기로 했다.원내 대표들은 증액분을 반영한 7조2천억원에서 약 1조3천700억원을 감액하기로 해 6조원에 다소 못 미치는 수준으로 추경예산을 확정하기로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