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3일까지 광주 중외공원 내 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열리는 2015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서 관람객들이 삼성 SUHD TV 65형 5대를 연결해 만든 캔버스로 꽃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미디어 아트 '디자인 플라워'를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일간투데이 계준형 기자] 삼성 SUHD TV가 미디어 아트 캔버스로 변신한다.

삼성전자는 11월 13일까지 광주 중외공원에서 진행되는 2015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서 한국화 허달재 화백과 미디어 아티스트 진시영 작가의 협업 작품을 삼성 SUHD TV 65형 5대를 연결해 만든 대형 화면을 통해 전시하는 디자인 플라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디자인 플라워 프로젝트는 허 화백이 먹을 사용해 매화 가지를 그리고 진 작가가 시민들이 보내온 3,030개의 꽃 사진을 매화 대신 접목시켜 수많은 꽃들이 화려한 색상으로 피고 지고 날아다니는 장면을 삼성 SUHD TV의 대형 화면을 통해 전달하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조화된 작품이다.

허 화백은 "3,030명의 시민들이 주인공이 되어 참여하고 소통하는 의미있는 프로젝트" 라며 "삼성 SUHD TV의 선명한 화질과 색 표현력으로 작품의 가치를 더욱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17대의 SUHD TV를 행사장 곳곳에 배치하고 아티스트들의 작품과 전시 제작 과정 등을 상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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