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모델이 26일 삼성동 코엑스에 위치한 삼성 갤럭시 존에서 360도 어디서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무선 360 오디오 'R1'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일간투데이 계준형 기자] 삼성전자가 26일 터치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무선 360 오디오 'R1'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에 출시된 타원형 'R7'과 이동식 'R6'에 이은 무선 360 오디오 시리즈의 세 번째 모델인 'R1'은 삼성전자 고유의 링 라디에이터 기술이 적용돼 360도의 모든 방향으로 균일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R1’은 제품 상단에 터치형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상단을 두드려서 음악을 재생하거나 정지 할 수 있고, 쓸어 넘기는 동작으로 다음 곡과 이전 곡을 선택할 수 있다.

무선 360 오디오 전 시리즈는 기어S 시리즈와 iOS 기반의 웨어러블 기기 사용을 지원해 손목 위에서 간단한 동작으로 음악을 선택하고 음량을 조절할 수 있으며 재생 화면과 스피커 목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와이파이를 이용해 간단하게 모바일 기기와 연결할 수 있으며, TV나 사운드 바 등의 제품들을 동시에 연결해 집안에서도 쉽게 멀티룸 사운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삼성 멀티룸 오디오 앱' 은 웨어러블 기기와도 연동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됐으며, 전화나 메세지가 와도 끊김 없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R1'은 삼성전자 스토어(http://store.samsung.com)와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출고가는 19만 9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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