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류 집단 폐사 어업인 만나 점심식사·간담회

▲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대표실에서 콜레라, C형간염, 학교급식 집단식중독 발생 관련 당정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27일 폭염으로 인한 어류의 집단 폐사 문제를 점검하기 위해 충남 서산·태안을 방문한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충남 천수만 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해 폭염으로 인한 수온 상승으로 어류가 집단 폐사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우선 서산 창리 부두와 양식장, 태안의 대야도 가두리 양식장 등 현장을 둘러본 후 어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후 점심식사를 한 뒤 서산의 한 농장을 방문해 청년·여성 농업인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는 박찬우 충남도당위원장과 성일종 의원이 함께 하고 정부에서는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 서산시장, 태안군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이 대표는 전날에도 국회에서 긴급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하는 등 연일 민생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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