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불안 해소까지 1년이상 걸릴듯
코트라 트리폴리 무역관은 보고서를 통해 "현재도 해외외화송급이 제한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리비아 기업으로부터 오퍼를 받더라도 한국 기업들은 신중히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 보고서는 특히 식료품이나 의료품 등 현지 국민들에게 필수적인 품목을 수출했을 경우에도 대금 지연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리비아에서는 지난 3월 통합정부(GNA)가 출범했으나 민생문제 해결 부진으로 영향력이 감소, 정정불안이 장기화 될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 더구나 현지 동부지역과 서부지역간의 지리한 대립이 계속되고 있으나 별다른 해결책을 마련하지 못하는 상태다.
이동재 기자
djlee590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