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최대 6석 예약 가능…기한 내 구매하지 않으면 예약 취소

▲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올해 설 연휴 기간 투입되는 국내선 임시 항공편에 대한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 사진=아시아나 항공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올해 설 연휴 기간 투입되는 국내선 임시 항공편에 대한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설 연휴 기간인 26일부터 30일까지 김포·인천~제주, 김포~광주 등 3개 노선에 대해 편도 기준 총 13편(총 2223석)의 임시 항공편을 투입해 귀성객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이번 설 연휴 기간 임시편에 대한 좌석 예약은 아시아나항공 예약센터(1588-8000)와 인터넷 홈페이지, 모바일 웹,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가능하며, 보다 많은 승객에게 예약 기회를 제공하고자 1인당 예약 가능한 좌석 수는 최대 6석으로 제한된다.

또, 확약된 좌석은 정해진 기한 내에 구매를 마쳐야만 예약이 자동 취소되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임시편 예약접수 기간 동안 전화 예약 문의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예약 접수 인력을 추가로 배치할 것"이라며 "홈페이지 시스템 점검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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