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항공, 프리미엄 서비스 노선 확대
'온보드 크루 셰프 서비스' 미주이어 유럽 노선 시행
이를 위해,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자체 교육을 통해 27명의 크루 셰프를 양성했으며, 올해부터 이들을 포함한 총 32명의 기내 셰프들이 온보드 크루 셰프 서비스에 투입된다. 지난해 8회 시행됐던 이 서비스는 올해 36회 시행된다.
지난 2006년 퍼스트클래스에서 첫 선을 보인 이 서비스는 기내에서 셰프가 직접 조리한 기내식을 승객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로 승객들의 반응이 좋아 비즈니스석까지 서비스 범위가 확대됐다. 특히, 와인 컨설턴트가 엄선한 기내 와인에 잘 어울리는 기내식 코스 메뉴를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각 코스별 다양한 기내식 메뉴와 함께 엄선한 기내 와인 페어링 서비스를 통해 품격 높은 항공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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