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IL이 박봉수 정유사업 총괄사장을 운영총괄 사장으로 배치하는 등 임원 이동 및 승진 인사를 15일 발표했다.

[일간투데이 안현섭 기자] S-OIL이 박봉수 정유사업 총괄사장을 운영총괄 사장으로 배치하고 김형배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의 임원 이동 및 승진 인사를 15일 발표했다.

이와 함께 류열 화학 총괄사장은 전략관리 총괄 사장으로, 안종범 전략기획 총괄수석부사장은 해외마케팅 총괄수석부사장으로 이동했다.

박봉수 정유사업 총괄사장은 1976년 중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거쳐 1983년 S-OIL(구 쌍용정유)에 입사했다. 이후 해외사업담당 상무, 영업B/L Head부문 수석부사장을 거친 뒤 지난해에는 정유사업 총괄사장을 맡았다.

류열 사장은 1979년 남강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영학과 재학 중인 1982년 S-OIL에 입사했다. 이후 국내 영업본부장, 마케팅 총괄 사장을 거쳐 지난해 화학사업 총괄사장을 맡았다.

안종범 수석부사장은 숭실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거쳐 1987년 S-OIL에 입사했다. 이후 2007년 경영기획실 상무, 2011년 경영기획실 부사장을 거쳐 2015년부터는 전략기획총괄 부사장을 맡아왔다.

부사장으로 승진한 김형배 RUC 본부장은 부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거친 뒤 1989년 S-OIL에 입사했다. 이후 기술부문장, RCU 본부장 겸 프로젝트 매니저(전무)를 맡았다.

S-OIL관계자는 "신규 투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여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이번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 이동

<사장>
▲ 운영총괄사장 박봉수
▲ 전략/관리총괄사장 류 열

<수석부사장>
▲ 해외마케팅총괄수석부사장 안종범

◇ 승진

<부사장>
▲ RUC 본부장 김형배

<상무>
▲ 공장혁신/기획부문장 홍승표
▲ 서부지역본부장 하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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