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안현섭 기자] 현대중공업이 신개념 'LNG 재기화시스템' 독자 기술개발을 통해 LNG선 시장에서의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30일 현대중공업은 자체 개발한 '글리콜(Glycol) 간접 가열 LNG 재기화시스템'을 건조 중인 17만㎥(입방미터)급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 설비(LNG-FSRU)에 탑재하고 국내·외 선사 및 선급을 초청해 31일 실증·설비 시연회를 갖는다고 밝혔다.LNG 재기화시스템은 저장된 액화천연가스를 기체 상태로 바꿔 육상에 공급하는 LNG-FSRU의 핵심 설비다.기존
[일간투데이 안현섭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G90(국내명 EQ900)을 기반으로 제작된 'G90 스페셜 에디션'을 아시아 지역에 최초로 공개했다.30일 제네시스 브랜드는 경기도 고양시 소재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열린 '2017 서울모터쇼(Seoul Motor Show 2017)'에서 프레스데이를 행사를 열고 G90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이날 열린 행사에선 제네시스 브랜드의 전략 담당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전무와 디자인 담당 루크 동커볼케전무가 직접 나서 G90 스페셜 에디션에 대해 소개했다
[일간투데이 안현섭 기자] 쉐보레 레이싱팀이 30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막하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올 뉴 크루즈'를 기반으로 제작된 새 레이스카를 공개하고 시즌 출전을 선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쉐보레 레이싱팀의 새 레이스카는 기존 올 뉴 크루즈의 차체에 공기역학을 개선한 와이드 바디킷과 카본 파이버 리어 스포일러를 장착했다. 또, 최고 출력 360마력에 이르는 1.8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하고 6단 시퀀셜 변속기를 조합해 성능을 뒷받침했다. 쉐보레 레이싱팀 이재우 감독 겸 선수는 "내구성과 차체 하중 측면에서 대폭 개선된 신형 크루즈 레이스카로 종합우승 타이틀을 획득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일간투데이 안현섭 기자] 과거의 자동차는 화석연료를 이용한 내연기관과 운전자의 존재가 필수적이었다. 그러나 앞으로 자동차 시장에서는 절대적이라 여겨졌던 이 두가지 필수요소가 사라질 추세다.현재 자동차 기술은 크게 친환경·커넥티드·자율주행의 3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발전중이다. 미래의 자동차에는 운전자도 필요치 않고, 화석연료도 필요치 않게 된다는 것.그렇다면 미래 자동차는 구체적으로 어떤 방향으로 발전하게 될까. 이에 본지는 미래차 기술에 대해 집중 분석해 보고 전문가를 통해 자동차산업의 방향성을 들어본다. ◇ 더 깨끗
[일간투데이 안현섭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소외지역 청소년들의 과학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과학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한 '찾아가는 자동차 과학교실'을 연다. 현대차그룹과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은 양재동 본사에서 현대차 정진행 사장,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서상기 총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자동차 과학교실'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찾아가는 자동차 과학교실’은 자동차 기술을 활용해 소외지역 청소년들에게 과학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과학 교육 프로그램이다. 자동차 역사, 상식, 직업, 미래 기술 등을 배우는 자동차 산업 소개와 엔진, 전기차, 드론 등을 직접 제작,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동차 공작교실로 구성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MOU체결로 매년 사업장 인근
[일간투데이 안현섭 기자] 쌍용자동차가 플래그십 SUV 신차의 차명을 'G4 렉스턴'으로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쌍용차는 G4 렉스턴의 내·외관 디자인도 함께 공개했다.G4 렉스턴 차명에는 신차를 통해 선보일 위대한 네 가지 혁명(Great 4 Revolution)을 담아 냈으며, 쌍용차 SUV 라인업의 플래그십 모델이자 대한민국 프리미엄 SUV의 상징적 존재인 렉스턴의 브랜드 가치를 계승하고자 하는 의지가 표현되어 있다.쌍용차 관계자는 "G4 렉스턴이 플래그십 SUV로서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포드 익스플로러 등
[일간투데이 안현섭 기자] 26일 두산인프라코어 임직원 600여명이 회사창립 80주년을 맞아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이 날 참가한 두산인프라코어 임직원들은 5km, 10km, 하프코스 3개 구간 중 하나를 선택해 경주를 펼쳤다.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도 5km를 선택해 완주에 성공했다. 손 사장은 행사에 앞서 "국내 최고(最古) 기계회사의 일원이라는 자부심을 가지자"며 "동료들과 장거리 경주를 함께 하면서 하나로 단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일간투데이 안현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되는 '2017 F/W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 쏘나타 뉴 라이즈 스타일의 패션을 선보이는 '쏘나타 콜렉션(Sonata Collection)'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쏘나타 콜렉션은 자동차 디자이너와 일반 시민까지 패션 디자인에 참여시킨 개방형 콜라보레이션(협업)이다.앞서 자동차업계와 패션업계의 협업 사례는 있었지만 일반인이 참여해 패션 콜렉션 데뷔까지 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이번 콜렉션에 참가하는 일
[일간투데이 안현섭 기자] 현대차 중국 합자법인 베이징현대가 중국 전용 세단 '올 뉴 위에동'신차발표회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요 매체, 딜러 대표 및 임직원 등 총 8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베이징, 광저우, 청두, 항저우, 시안, 정저우 등 6개 도시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올 뉴 위에동은 화려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준수한 연비 성능 등 실용성, 그리고 중서부 지역 도로환경에 특화된 주행성능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강인한 이미지를 위해 전면에는 신규 적용된 대형 캐스케이딩 그릴을 탑재했다. 실내는 넓은 공간 확보를 위해 2열 헤드·레그룸을 도입하고 트렁크 용량을 늘렸다. 이와 함께 저중속구간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감마
[일간투데이 안현섭 기자] 기아자동차가 제주 우도(牛島)의 렌터카 업체에 쏘울 EV 100대를 판매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아차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우도전기렌트카'는 우도 최초의 현지 렌터카 업체로 이번에 쏘울 EV를 첫번째 영업용 차량으로 선정했다. 우도는 '탄소 없는 섬'이라는 목표 아래 친환경 교통 체계 구축을 추진 중이다. 이번 공급계약으로 쏘울 EV는 우도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우도에서 쏘울 EV 렌터카를 이용하려는 고객은 소셜커머스 업체인 '티몬(티켓몬스터)'에서 '우도렌터카'를 검색해 이용권을 구매하거나 직접 사무실로 전화(064-783-3355)해서 예약하면 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타일리쉬한 디자인과 넓은 실내
[일간투데이 안현섭 기자] 쌍용자동차가 경영진과 시니어 관리자들이 경영현황을 공유하고 2017년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쌍용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SLRT: SsangYong Leaders Round Table)'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 쌍용자동차 안성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쌍용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에는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들과 팀장 등 시니어 관리자 200여명이 참석해 2016년 경영실적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2017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국내∙외 경영환경을 점검하고 부문별 주요 사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쌍용차는 부문별로 ▲성공적인 Y400 론칭 ▲판매네트워크 및 오토매니저 역량 강화 ▲애프터서비스 품질 향상 ▲비용 절감 및 생산
[일간투데이 안현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2017 아반떼'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2017 아반떼는 운전자 사용 편의성을 대폭 강화하고 안전/편의 사양을 확대 운영하는 등 기본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먼저 차량 실내로 유입되는 초미세먼지를 포집해 걸러주는 고성능 에어컨 필터를 기본 적용하는 한편, 이온을 발생시켜 차량 내부의 바이러스를 제거해주는 클러스터 이오나이저를 장착하는 등 공조시스템 설계로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주차 시 운전석 도어만 잠금이 해제돼 다른 곳으로 무단 침입하는 범죄 시도를 방지하는 세이프티 언락기능을 기본 탑재해 탑승자의 승/하차 안전을 확보했다. 터보 모델인 아반떼 스포츠는 7단 DCT를 기반으로 한 합리적인
[일간투데이 안현섭 기자] 쉐보레는 자사 전기차 볼트 EV(Bolt EV)가 서울에서 제주까지 완주하는데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장거리 주행 도전은 전기차 사용자 포럼 행사의 일환으로 '무충전 전기차 여행-서울에서 제주까지'를 주제로 열렸다.제주에 거주하고 있는 영국인 전기차 파워 유저 케빈 펜톨 가족과 노르웨이 전기차 전문가 비욘 뉠란드 등 외국인들로 구성된 도전팀은 서울 양재동을 출발해 목포 여객선 터미널까지 360km를 달렸다. 이후 제주항에서 섭지코지를 거쳐 행사가 열린 제주 중문단지 내 여미지식물원까지
[일간투데이 안현섭 기자] 현대중공업이 최근 러시아 국영 해운사인 소브콤플로트(Sovcomflot)사로부터 11만 4천톤급 LNG추진 유조선 4척을 약 2억4천만달러(한화 2714억)에 수주하는데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250미터, 폭 44미터, 높이 21미터이며 아이스클래스1A등급(얼음 두께 0.8~1m지역 항해가능)의 내빙기능을 갖췄다. 2018년 3분기부터 차례로 인도, 글로벌 석유업체 셸(Shell)에 용선되어 운용될 예정이다.특히, 대형 선박으로는 세계 최초로 LNG연료 추진 방식을 적용해 강화
[일간투데이 안현섭 기자]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Geneva Palexpo)에서 각종 슈퍼카들과 신차들을 선보인 '제네바 모터쇼'가 19일 열흘간의 대장정을 끝마치고 막을 내렸다.제네바 모터쇼는 소득이 높은 스위스 특성상 고급차 업체들이 차량을 공개하는 장으로 활용돼 왔다.9일 부터 시작된 이번 모터쇼 기간동안에도 세계 유수의 완성차업체들은 각사가 추구하는 방향을 담은 모델들을 대거 출품했다.벤틀리는 최고 속도 336 km/h, 제로백(정지에서 시속 100km까지의 도달시간)3.5초를 자랑하는 럭셔리 4인승 모델 컨
[일간투데이 안현섭 기자] 현대모비스가 주주들의 권익을 보호와 소통을 활성화를 위해 사외이사만으로 구성된 '투명경영위원회'를 설치한다.현대모비스는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투명경영위원회 설치를 위해 이사회 규정을 개정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신설된 투명경영위원회는 사외이사 5인 전원으로 구성되며 이사회 내에서 독립적인 지위를 갖는다. 인수합병(M&A), 주요 자산 취득과 처분 등 주주 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경영 사항 발생시 국내외 주주들의 의견을 반영하게 된다.현대모비스는 주주 권익보호를 위한 담당 위원직
[일간투데이 안현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정몽구 회장이 2대 주주 국민연금의 기권에도 불구하고 사내이사직을 2019년까지 유지하게 됐다.현대자동차는 17일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정몽구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과 이사 보수한도 승인건 등 총 4가지 안건을 통과시켰다.이날 열린 주총에서는 2008년, 2011년 주총 당시 정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에 반대표를 행사한 바 있는 국민연금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됐다. 현대차 지분을 8.14% 소유한 국민연금은 이번 주총에서 기권표를 행사했다.또, 이날 주총에선 신규 사외이
[일간투데이 안현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보조금 지원시 최대 1000만원대에 구매가능한 전기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I 트림'을 선보인다. 현대차는 제주 여미지식물원에서 열린 '2017 국제 전기 자동차 엑스포'에 참가해 아이오닉 일렉트릭 I 트림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아이오닉 일렉트릭 I 트림은 현대차가 지난 2월 출시한 2017년형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N 트림'과 'Q 트림'에 이은 경제형 모델이다. 현대차는 경제적 가치를 중시하는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게 하기 위해 I 트림을 내놨다고 밝혔다. 아이오닉 일렉트릭 I 트림은 기존 N 트림 4000만원과 Q 트림 4300만원에 이은 세 번째 트림으로 가장 저렴한 3840만 원에 판
[일간투데이 안현섭 기자] 기아자동차가 중국 전용 중형 SUV 'KX7'을 앞세워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기아자동차 중국 합자법인 둥펑위에다기아는 16일 중국 난징 국제박람센터에서 위에다그룹 왕롄춘 주석, 둥펑위에다기아 소남영 부사장 등 기아차 관계자, 중국 주요 매체 기자단 및 딜러 대표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전용 플래그십 SUV KX7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KX7은 기아차가 중국시장에 처음으로 투입하는 중형 SUV다. KX시리즈로는 지난 2015년 소형 SUV 'KX3', 2016년 준중형 SUV 'KX5'에 이어 세 번째다. 기아차는 KX7의 중국명칭을 '품격과 지위가 높은 존경스러움'을 뜻하는 '준파오(尊跑 zū
[일간투데이 안현섭 기자] S-OIL이 박봉수 정유사업 총괄사장을 운영총괄 사장으로 배치하고 김형배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의 임원 이동 및 승진 인사를 15일 발표했다.이와 함께 류열 화학 총괄사장은 전략관리 총괄 사장으로, 안종범 전략기획 총괄수석부사장은 해외마케팅 총괄수석부사장으로 이동했다.박봉수 정유사업 총괄사장은 1976년 중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거쳐 1983년 S-OIL(구 쌍용정유)에 입사했다. 이후 해외사업담당 상무, 영업B/L Head부문 수석부사장을 거친 뒤 지난해에는 정유사업 총괄사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