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선관위, '제19대 대선 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 개최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제19대 대통령선거 '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선관위는 이날 화요일 오후 2시 KBS아레나(서울 강서구 소재)에서 공정선거지원단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 오는 5월 9일로 대통령선거일이 확정됨에 따라 선거법위반행위 예방·단속활동도 시작할 예정이다.

발대식은 대북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서울시선관위 상임위원 격려사 ▲공정선거지원단 남·녀 대표의 행동강령 낭독 ▲LED 영상 터치를 이용한 참여와 화합의 아름다운 선거 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선관위 관계자는 "제19대 대통령선거가 국민이 신뢰하고, 공감하는 아름다운 선거가 되도록 중대선거범죄에 대해 엄중 조치할 예정"이라며 "안내·예방활동에 공정선거지원단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선관위 및 각 구선관위는 지난 1월부터 유권자를 대상으로 공정선거지원단을 공개모집해 적격자를 선발했다. 공정선거 지원을 위한 선거법 등 교육도 실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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