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및 전략기획 분야에서 폭넓은 지식과 실무경험 두루 갖춰

▲ KT CS가 28일 대전시 KT인재개발원 본사에서 제16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남규택 전 KT 마케팅부문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남규택 KT CS 대표이사. 사진=KT CS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KT CS가 28일 대전시 KT인재개발원 본사에서 제16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남규택 전 KT 마케팅부문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이날 밝혔다.

남 사장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경영과학과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KT에서는 1986년 한국전기통신공사 경영연구소에 입사해 KTF 수도권마케팅본부장, 시너지경영실장, 마케팅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KT CS 관계자는 "남 사장은 마케팅 및 전략기획 분야에서 폭넓은 지식과 실무경험 두루 갖춘 전문 경영인으로 평가 받고 있다"며 "시장에 대한 감각과 통신 서비스에 대한 지식을 보유한 마케팅 전문가이면서 조직운영 등 경영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과 말했다.

남 대표이사는 "현장중심 경영으로 고객접점 직원들이 존중 받는 기업문화를 구축하고 고객최우선 서비스와 사업 활성화에 매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KT CS는 KT그룹의 고객서비스(Customer Service)를 주력사업으로 하는 KT 계열사다. 현재 KT그룹 고객센터와 114번호안내사업, 컨택센터사업, 유통사업, 컨설팅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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