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울트라파인 5K 모니터', 사진·영상지 발행인 협회(TIPA) '최고 모니터' 선정
고화질의 사진·영상 편집하는 전문가들에게 탁월
올해 최고 모니터에 선정된 'LG 울트라파인 5K 모니터'는 27인치 크기에 5K(5120x2880)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풀HD(1920x1080)보다 7배 이상 해상도가 높고, 화소 수는 1400만개가 넘는다. 초고화질의 사진, 영상 등을 편집하는 전문가 작업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이 제품은 '썬더볼트3' 단자를 세계 최초로 적용한 최신 맥북 프로 노트북 전용 모니터다. 썬더볼트3 단자는 1초에 40기가비트(Gbps)를 전송할 수 있어 용량이 큰 5K 영상·사진 등 콘텐츠를 손실 없이 보여준다. 이전에 썬더볼트3 단자를 이용하지 않고 5K 영상을 보려면 모니터와 PC 사이에 케이블 2개를 연결해야 했다.
썬더볼트3 단자는 편의성도 뛰어나다. 사용자가 맥북 프로와 모니터를 썬더볼트3로 연결하면 별도 충전기 없이도 5K 콘텐츠를 보면서 노트북까지 충전할 수 있다.
LG 울트라파인 5K 모니터는 IPS패널을 적용해 색상을 정확히 표현한다. 시야각도 넓어 측면에서 봐도 화면이 선명하다. 색재현률은 DCI-P3 규격을 99% 충족해 실제에 가까운 색상을 보여준다.
장익환 LG전자 IT BD 담당 상무는 "5K 콘텐츠를 완벽하게 보여줄 수 있는 LG 울트라파인 5K 모니터는 차원이 다른 전문가 작업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4K 해상도 이상 초고화질 모니터 시장은 지난해 63% 성장했다. LG전자는 빠르게 늘어가는 초고화질 모니터 시장에서 한 단계 진보한 5K 모니터로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며 글로벌 시장에 이어 국내에서도 LG 울트라파인 5K 모니터를 상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이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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