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 53일만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23일 오전 10시 서울법원종합청사 대법정에서 피고인 박근혜에 대한 첫번째 재판이 열리는데요.

이로서 과거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대통령 이후 피고인석에 서는 세번째 전직대통령이 됐습니다.  

또한 이곳에서 박 전 대통령의 40년 지기이자 국정농단 사태의 장본인인 '비선 실세' 최순실씨도 함께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법정에서 자신의 혐의 18건에 대해 어떤 입장을 취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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