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강혜희 기자]

수능
외국어영역

조만간
없어질수도…

AI 스스로 번역기술을 학습하는 'NMT' 등장으로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자동 통·번역 기기들

외국인과 대화에도 이용 가능할 수준이라니..
"진짜 외국어공부 할 필요 없나봐!"

'육회(肉膾)'가 'Six times'…?

1990년대 문법에만 의존했던 '규칙기반 기계번역(RBMT)'에서
쪼~끔 더 나아진 '통계기반 기계번역(SMT)'까지..
하지만, 관용표현이나 합성어 앞에선 '엉뚱함' 그 자체..haha;;

드디어 2016년.

'신경망 기계번역(NMT)' 등장으로 전환점을 맞은 번역기.
'먹는 밤(chestnuts)'과 '어두운 밤(night)'을 구분하다니!

'은어'는 물론 '오타'까지 감안한다

네이버, 카카오, 삼성전자 등
AI스피커·번역 챗봇 등으로
존댓말까지 구분하는
똑.똑.한 통·번역 시스템이 우리곁으로

갤럭시S9는 카메라만 비추면 글자부분만 한국어로 '뿅'

'해외여행' 두려워 말아라

곧 출시될 네이버 '마스(MARS)'는
이어폰 한쪽씩 나눠끼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자유로운 대화를!

스마트한 시대, '영어울렁증' 이제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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