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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 재림과 추수, 실상의 현장’을 주제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3기 10만 수료식 기획 사진전’이 진행되는 가운데, 관람객들이 수료식 사진들을 살펴보고 있다.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지난 11월 20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수료식을 갖고 단일 교단 최다 수료생(106,186명)을 배출한 후, 한 달여 뒤 진행된 수료식 사진전을 찾은 사람들의 반응이 예사롭지 않다.

신천지예수교 시몬지파(지파장 이승주)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광화문 172G 갤러리에서 ‘주 재림과 추수, 실상의 현장’을 주제로 ‘시온기독교선교센터(이하 센터) 113기 10만 수료식 기획 사진전’을 개최한 가운데, 그동안 신천지예수교회의 행보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던 언론인들을 중심으로 뜨거운 반응이 일어나고 있다.

‘빛과 책’을 주요 콘셉트로 한 이번 사진전에는 2,000여 명의 관람객과 각계 100여 명의 인사들이 참여해 호평했다. 특히 언론인들의 경우 △수료식의 역사를 담은 미디어파사드 영상 △수료복의 의미 △다양한 빛을 형상화한 조형물 △언론보도 내역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며, 해외(독일, 프랑스, 말레이시아) 수료생들이 필기한 요한계시록 노트를 유심히 살펴보고 센터 전도사에게 해당 내용을 질문하기도 했다.

지역 일간지에서 주필로 근무했던 한 언론인은 사진전 관람 후 “오래 몸담았던 곳에서 안 좋은 모습들을 많이 봐 종교계는 다 그러려니 했다”며 “코로나 초기에 정부와 언론에서 탈탈 털어도 살아남고 더욱 발전하는 신천지의 모습을 보면서 여기는 보통이 아니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경기도 내 지역 주재기자들도 “평소 아는 사람을 통해 수년 전부터 신천지 행사 취재를 많이 갔었는데, 지금은 그때보다 엄청 달라졌다는 것을 느낀다”며 “지금 종교계가 각종 사건사고로 인해 막장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앞으로 대세는 신천지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들은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해서 더 알아봐야겠다는 반응과 함께 센터 수강신청서를 작성하기도 했다. 평소 취재를 통해 세상에서 말하는 신천지와 자신이 실제로 겪어본 신천지가 다르다는 것을 느껴왔던 언론인을 중심으로 직접 확인해보자는 분위기다.

수강신청서를 작성한 한 언론인은 “평상시 여러 교회와 종교 기관을 다니면서 많은 것을 보고 들으며, 모두를 동등한 선상에서 생각해 편견을 갖고 있지 않다”며 “저번 대구에서 했던 수료식과 이번 사진전을 보고 신천지예수교회 성장 비결이 궁금했던 차에 센터 강사와 전도사의 설명을 들으며 한번 제대로 알아봐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밝혔다. 

신천지예수교 시몬지파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평상시 궁금했던 신천지에 대해 어느 정도 알게 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각종 행사나 이벤트를 통해 꾸준히 대중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의 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성경(신·구약) 예언이 창조주 하나님의 약속대로 이뤄진 실상의 말씀을 가르친다. 초·중·고등 과정을 통해 성경 전반부터 천국 비밀의 말씀인 요한계시록을 육하원칙에 입각해 통달할 수 있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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