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우리은행 CI
▲ 사진=우리은행 CI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상품인‘우리 ESG 실천 협력기업 상생대출’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ESG는 ‘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의 약자로 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으로 투명경영을 고려해야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것이 ESG경영의 핵심이다.

‘우리 ESG 실천 협력기업 상생대출’은 우리은행과 협약을 맺은 대기업이 정기예금을 가입해 예금이자로 ESG경영 우수협력기업의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은행은 대기업과 협력기업의 ESG경영 실천항목에 따라 협력기업에게 우대금리를 지원한다.

본 상품은 특히 ESG경영 확산을 위해 협약 대기업의 ▲친환경기업 인증, ▲동반성장지수 등급, ▲ESG 공시 등 ESG경영 실천항목과 우리은행이 협력기업에 무료로 제공하는 ‘우리 ESG 자가진단’ 결과 등을 우대 항목으로 반영해 최대 0.6%의 금리우대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우리 ESG 실천 협력기업 상생대출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ESG 관련 금융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협력기업에 실질적인 금융지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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