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우리금융그룹 CI
▲ 사진=우리금융그룹 CI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지난 2일 발생한 홍성·금산·대전·함평·순천 등 전국 산불 피해복구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억원을 기부한다고 4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피해주민들의 생계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재난구호키트 500세트와 구호급식차량도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을 위해 긴급 지원한다.

우리금융 재난구호키트는 모포, 속옷, 위생용품,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구호급식차량은 1회당 450인분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다.

더불어 이번 산불로 실질적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지원안도 준비 중이다.

우리금융그룹 임종룡 회장은 “이번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과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우리금융은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추가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피해복구 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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