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공약인 현장 소통경영 나서… 강원·경북 지역 조합장 간담회 개최
수산현장 애로사항 청취와 회원조합 지원방안 모색

▲사진=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7일 포항수협에서 '경북지역 조합장 간담회'를 열고, 어업인들을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사진=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7일 포항수협에서 '경북지역 조합장 간담회'를 열고, 어업인들을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지난 6일부터 양일간 강원과 경북지역 조합장 간담회를 차례로 열고 어업 현장의 목소리 청취에 나섰다.

강원·경북 조합장 간담회에서 지역 조합장들은 고유가·고금리의 어려운 경영환경을 강조하며 상호금융사업 성장 기반 마련 및 무이자 자금 지원 등 여러 수산현안에 대한 해결을 주문했다.

이에 노동진 회장은 “현장에서 어업인들이 직면하고 있는 애로사항들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어려운 조합에 과감한 지원 등을 통해 조합들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취임당시 소통을 위해 현장경영을 약속했던 노 회장은 이번 간담회에 이어 4월 중 경인·충청·전북·전남 지역 간담회를 통해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모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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