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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업은행 제공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은 지난 19일 28년간 결연을 맺어온 삼성농아원과 함께하는 '장애인 재활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해 약 1200만원의 수익을 이루어 냈으며, 동 수익금 전액은 청각장애 불우 아동의 재활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동 바자회는 2019년 이후 4년만에 재개하는 바자회로, 동대문 의류상가 등에서 기증받은 의류·신발 등의 물품과 삼성농아원 출신 직원으로 구성된 사회적 기업인 ‘떡프린스’에서 만든 떡 등을 판매했으며, 산은 임직원뿐만 아니라 인근 직장인들의 관심과 발길이 계속 이어져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또 산업은행은 삼성농아원 등 결연기관에 명절, 가정의 달 및 연말연시에 온정이 담긴 위문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산업은행은 "본 바자회를 통해 청각장애 아동의 재활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밝은 희망을 열어주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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