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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래에셋증권 사진제공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9월 출시한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가입계좌가 1만 좌를 돌파했다고 21일(금) 밝혔다. 가입계좌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12일 기준 가입계좌는 10,035좌, 서비스 가입 금액은 6,644억원에 달한다. 가입계좌 중 60%이상이 개인형 퇴직연금(IRP)계좌로, 개인고객들 사이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의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는 6년 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자체 개발된 AI기반의 GQS(Global Quants Solution) 알고리즘이 탑재된 서비스로 매일 계좌를 모니터링하고 시장환경, 계좌 현황을 고려하여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자동으로 제안한다.

미래에셋증권이 고객의 평안한 노후를 회사의 비전으로 삼고 있는 만큼, 로보어드바이저도 퇴직연금 특성에 맞춰서 개발된 알고리즘이 활용되어 낮은 변동성과 꾸준한 자산의 성장을 목표로 운영된다. 실제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는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동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로 운용중인 계좌의 98% 가량은 수익을 내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의 성과가 좋은 이유에 대해 ▲미래에셋증권의 글로벌 자산배분 노하우와 투자철학이 탑재된 것 ▲고객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것 ▲실시간 모니터링 되는 개인화 알림을 통해 시장상황에 맞는 포트폴리오로 계좌를 관리하는 것 등을 꼽았다.

미래에셋증권의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는 고객동맹 정신을 디지털 전략으로 실천한 좋은 사례이다. 장기투자 관점에서 글로벌 우량자산으로 구성된 맞춤 포트폴리오를 누구나 부담 없이 모바일앱(M-STOCK)을 통해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노력이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향후에는 더욱 많은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인연금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부문 안인성 대표는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는 누구나 모바일앱을 통해 연금자산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구현한 자산관리분야 디지털전환 혁신 사례"라며 "앞으로도 투자 부담과 고민을 덜어줄 양질의 디지털 투자 솔루션을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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