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강연
“윤석열 정부 출범 1년, 앞으로의 에너지정책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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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원자력산업협회 제공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한국원자력산업협회(회장 황주호)가 주최하는 '제213회 원자력계 조찬강연회'가 지난 9일 오전 7시 20분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개최됐다.

원자력관련 공공기관과 대중소 민간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조찬강연회는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이 '윤석열 정부 출범 1년, 앞으로의 에너지정책 방향'을 주제로 강연해 성황리에 마쳤다.

강경성 차관은 우리나라 에너지안보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합리적인 에너지믹스와 원전 생태계 완전 복원, 원전 수출산업 최강국으로의 도약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강연회 서두에서 강경성 차관은 태풍 6호 카눈의 북상을 앞두고 발전설비 등의 안전대책을 특별히 강조하는 등 현안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원자력산업협회는 1985년부터 조찬강연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강연회는 원자력 등 전력계 종사자 간 현안 공유와 인적 네트워킹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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