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직원 자발적 참여로 ‘굿윌스토어’에 의류 등 리사이클링 물품 1191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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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0일 신용보증기금 대구 본점에서 신보 임직원들이 기부한 재사용가능 물품들을 굿윌스토어에 전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2년 연속 환경보호 실천과 지역 취약계층 자립 지원을 위한 리사이클링 물품 기부 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보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굿사이클링 캠페인’ 참여를 통해 모아진 의류와 신발, 잡화 등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 1191점을 지난 10일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단체 ‘굿윌스토어’에 기부했다.

굿윌스토어 본부에서 제출한 활동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이번에 기부된 1191점의 물품은 약 2501kg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와 소나무 379그루의 식재 효과가 있는 등 환경보호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신보는 기관 고유의 정책 금융지원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취약계층 결식 예방을 위한 도시락 기부’, ‘코딧투게더 대학생봉사단과 함께하는 지역아동 교육지원 및 지역 환경보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신보 관계자는 “신보는 임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보호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기여함으로써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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