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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BK기업은행 제공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8월 31일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모험자본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모험자본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모험자본 전문가 초청 세미나’는 국내 저명한 VC대표 및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할 예정으로, 세미나를 통해 벤처 투자시장의 트렌드 및 동향, 모험자본 핵심 분야 등에 관한 최근 동향과 시사점을 직원들에게 제공한다.

이번 강연은 LB인베스트먼트 박기호 대표가 ‘벤처투자자 시각에서 바라본 K-콘텐츠’ 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기업은행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벤처 투자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모험자본 분야에서 정책금융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2025년까지 모험자본 2.5조원 이상 공급을 목표로 벤처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창업 초기 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지난 2012년 문화콘텐츠 산업 지원을 위해 전담부서를 신설한 이후, 영화·방송·게임·공연 등 문화콘텐츠 사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에게 투·융자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오페라의 유령, ▲브로커, ▲헤어질 결심 등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작품에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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