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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지난 23일 경상남도 창원국가산업단지에 창원/녹산BIZ프라임센터를 개설했다.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왼쪽에서 6번째)과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왼쪽에서 5번째)가 우리은행 임직원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경상남도 창원국가산업단지와 인천광역시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기업 특화 2호 채널 ‘창원/녹산BIZ프라임센터’와 3호 채널‘남동/송도BIZ프라임센터’를 개설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7월 21일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내 1호 채널인‘반월/시화BIZ프라임센터’를 개설한 우리은행은 3개월만에 2개의 BIZ프라임센터를 추가 개설하며, 국가산업단지 내 영업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원, 남동국가산업단지는 각각 경남과 인천지역 최대 국가산업단지로 특히 내년은 창원국가산업단지 조성 50주년이 되는 해다. 단지별 생산실적은 올해 8월까지 창원산업단지의 경우 39조1500억원, 남동산업단지의 경우 21조4000억원에 이른다. 

창원/녹산BIZ 프라임센터 개점식에 참석한 조병규 행장은 “국가 경제 발전에 중추 역할을 해온 남동, 창원국가산업단지에‘BIZ프라임센터’를 개설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새로운 50년에도 우리은행이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 특화채널의 지속적인 확충과 지원을 통해 기업이 거래하고 싶은 은행이 되도록 변화와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BIZ프라임센터 이외에도 신성장기업 발굴 전담 조직인 신성장1·2기업영업본부를 중소기업 특화 채널로 운영하고 있다. 이들 특화 채널에는 선별된 기업금융 전문인력이 집중 배치돼 투·융자를 통한 자금지원은 물론 기업컨설팅, 자산관리까지 원스톱(One-stop)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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