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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마블 제공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세븐나이츠 키우기'(개발사 넷마블넥서스)에 신규 레전드 등급 영웅 ‘여포’를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된 ‘여포’는 방어형 영웅으로 스킬 사용 시 전방에 광역 공격을 가하며, 피격된 적은 일정 시간 동안 받는 피해량이 증가하고 최종 공격력이 감소되는 디버프에 걸린다. 특히, ‘여포’는 받는 피해량이 증가하는 디버프를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영웅으로 치명타 공격 시 자신의 생명력을 회복하고 최종 방어력이 증가하는 버프를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콘텐츠 ‘장신구’가 업데이트됐다. 영웅 별 세부 스탯을 상승시킬 수 있는 시스템으로, 영웅마다 4개의 장신구 성장이 가능하며, 각 장신구는 서로 다른 스탯을 지니고 있다. 장신구 성장에 필요한 재화는 ‘보스 러쉬’를 통해 획득이 가능하다.

업데이트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시작됐다. ‘여포’와 ‘제이브’, ‘메그’의 픽업 이벤트가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며, 같은 기간 동안 ‘기사들의 회합 카니발 이벤트’를 통해 레전드 영웅 ‘미샤’를 비롯한 각종 성장 재화(금화, 영웅 경험치 등) 획득이 가능하다.

한편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지난 2014년 출시해 글로벌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넷마블의 대표 IP '세븐나이츠'를 기반으로 개발된 방치형 RPG로 ‘저용량’, ‘저사양’, ‘쉬운 게임성’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원작의 숨겨진 이야기로 확장된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으며, 귀여운 SD 캐릭터로 재탄생한 '세븐나이츠'의 영웅들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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