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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증권 제공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SK증권이 임직원과 지역사회 시민이 참여하는 ‘생명 나눔 실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7일, 마음혈액원에서 지원한 헌혈 버스가 SK증권 본사 앞에 상주해 임직원 및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당일 배치된 헌혈 버스에서 직접 참여하거나 헌혈증서를 기증하는 형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서 헌혈 참여가 감소되어 국내 혈액 보유량이 주의에서 관심 단계까지 내려가는 경우가 많아졌으며, 특정 혈액형은 이미 경계 단계 상황이다.

SK증권은 헌혈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사회 내 직접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2회씩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상반기 헌혈 캠페인에서는 지역사회 시민들의 참여로 ESG 경영 실천 활동이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

SK증권 관계자는 “자신의 혈액을 나누어 타인의 삶을 살리는 헌혈은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생명을 나눌 수 있는 가장 숭고한 행동” 이라며 “ ’함께 행복’하기 위해 SK증권 임직원은 물론, 여의도 증권가의 동료들과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한시가 급한 소아 희귀암 환아들의 생명이 지켜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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