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드 가맹점 관련 데이터 세분화 체계 구축으로 데이터 사업 기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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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농협카드 제공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NH농협카드(사장 윤상운)는 초개인화된 디지털 금융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가맹점 데이터 세분화 체계'를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NH농협카드는 체크카드 업계 1위로, 전국적으로 분포된 영업망을 통해 풍부한 지역별 소비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축적된 가맹점 관련 데이터를 ▲가맹점속성정보(주소·상권 등) ▲가맹점매출정보(매출금액·건수·시간대 등) ▲가맹점고객선호정보(성별·연령별 선호도 등)의 세 가지 체계로 분류·가공하며, 고객세분화 정보와의 연계를 통해 더욱 초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예를 들어, A 가맹점을 이용한 고객에게 도보이용이 가능한 거리의 상권정보와 머신러닝 예측 알고리즘 기반의 고객 선호도 산출 결과를 접목해 보다 정확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NH농협카드 가맹점 홈페이지에서 제공 중인 '가맹점별 매출·상권 분석 서비스' 고도화에도 활용해 소상공인의 효율적인 가맹점 운영 지원에도 적극 앞장 설 계획이다.

NH농협카드 김용환 카드디지털사업부장은 “이제는 활용성이 높은 데이터 기반을 구축해 자산화 하는 것이 필수인 시대”라며, “앞으로도 카드 데이터의 질적 향상과 데이터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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